블루엔

 
친효 선생님께서 블로그는 봉사라고 하셨다. 보는 이가 포스팅을 보고 정보나 알아가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냥 일기만 쓰지 말고 읽는 이가 좋은 정보를 알고 갈 수 있도록.. 사실 포스팅을 하다 보면 숙제처럼 의무감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글을 쓰다 지치 때면 빨리 마무리를 짓고는 했는데 이제는 글에 대해 좀 더 체크를 해야 할 듯하다. 
 

 

글을 잘 쓰는 사람 치고 적게 생각하는 사람 없다.
잘 읽히고 잘 보이는 글을 써보자.

 

블로그 금지어는 뭘까?

지난 포스팅에서 아이가 아파 치료받은 병원에 대해 올린 게 있다. 읽다 보니 병원 홍보처럼 보였다. 나는 순수한 병원 치료와 병원이 있어 정말 다행? 감사함에 포스팅을 하였지만 의료법에 걸리는 표현이 될 수도 있다. 의료법에 걸리는 표현을 알아보았다. 의료법에 걸리는 표현들을 살펴보면 최상급 표현, 단언의 의미, 환자를 유인할 수 있는 표현은 병원 홍보의 목적이 될 수 있으니 병원보다는 아팠던 이야기와 회복된 과정을 쓰는 게 낫다. 
 

이런 단어를 쓰는것도 조심스러워 이미지로 만들어봄

 

리뷰에 대해서는 더욱 자세히 쓴다.

아직 글감이 부족해서인지 내가 쓰는 포스팅의 대부분은 리뷰이다. 사용한 경험을 생각해보고 물건에 대한 리뷰를 쓸 때는 관심 있어하는 이들에게 가르쳐준다는 마음으로 자세히 써야 한다. 가격이나 크기, 어떤 곳에 쓰이는지 정확한 정보와 쓰고 나서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적는다. 무의식적으로 언박싱하고 쓰다가 포스팅이 아차하고 생각난다. 포스팅을 위한 핸드폰사진 등을 찍는게 습관화 되지 않았다. 생활 속에서 글감을 생각해야한다. 사실 이게 너무 힘들다. 꼼꼼히 가격, 디자인, 용도 등의 포인트라도 적어놓아야겠다.                                                                                                                                                                                                                                

가격을 한번 더 적기

                                                                                                                                                                                                  

가전제품을 리뷰 할 때는 길더라도 모델명을 다 적는다. 

나는 기계치라  모든 가전제품은 일단 플레이버튼과 정지버튼을 알면 더 깊이 들어가 본 적은 별로 없다. 앞으로는 나도 공부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좀 더 자세히 알고 알려줄 수 있도록 써야 된다는 거.. 좋다는 표현은 좀 애매하다 뭉뚱그려 표현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았는지 또는 아쉬웠는지 써야 한다. 그러기엔 아직 나의 어휘력, 표현력이 너무 부족해 걱정이 먼저 든다. 여러 단어표현도 해봐야겠다. 일기검사 받는 우리 아들 마음이 이럴까? 엄마도 지금 머리가 복잡하구나. 가전제품을 포스팅할때는 어플사용한 경험도 기록을 써보자.


지난 로봇청소기의 어플 사용을 추가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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