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엔

 
드디어 이 계정에 애드센스가 승인되었다! 사실 지난달에 승인되었는데 글쓰기가 자꾸 게을러지는 바람에 포스팅을 못했다. 지금 나의 티스토리를 보며 마음가짐을 다시 하고자 글을 써본다. 지금은 자체 광고가 생겨 애드센스의 메리트가 없다고 하지만 블로그 수익화를 꿈꾸며 애드센스 승인을 목표로 삼는다면 이글이 도움 되길 바란다.
 

유튜브로 티스토리를 알게된

블로그 돈 벌기 광고를 본 적 있는가? 유튜브에서 블로그로 돈을 벌었다는 영상이 계속 나왔다. 애드센스로 하루에 얼마를 벌었다고 해서 도대체 애드센스는 뭐길래? 하며 정말 현혹되어 관련 영상을 열심히 보았다. "이 글로 얼마를 벌었다. 블로그는 집에서 글만 쓰면 된다. " 등등 너무 쉽게 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해서 나도 유튜브 영상을 보고 따라서 티스토리를 만들었다. 티스토리를 만들고 나니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여러 강의가 있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수강료이상 돈을 번다 고했다) 나는 비싼 강의료는 부담스러워 영상을 보며 독학으로 유튜브 영상에서 말하는 한 가지 주제를 20개 정도의 포스팅을 했다. 유튜브에서는 20개 정도의 전문적인 글을 올리면 애드센스는 승인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책, 영화, 건강식품등을 주제로 글을 올리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너무 부러웠다. 그 말에 나는 열심히 포스팅을 하였다. 티스토리 초반 포스팅을 보면 나는 미국기업에 대한 글이 있다. 챗gpt와 위키피디아등을 이용해 나도 관심 없었던 미국기업을 하나씩 알아가면 올려보았다. 그러다 20개 정도에 애드센스를 신청해 보았는데 결과는 뻔했다. 승인은 받지 못했고 미국기업이 많아도 나에게 뭔가 한계가 느껴졌다. 언제까지 미국기업을 올려야 하는가. 참고로 나는 가정주부다 애들 챙기기에 바쁜  40대 가정주부가 뜬금없이 미국기업에 관심 있는 척 글을 올렸다. 글을 다시 보면 부끄럽게 짝이 없다. 그러다 도서관에서 티스토리에 관련된 책을 찾다가 친효선생님의 글을 읽고 강의를 신청했다. 1대 1 강의로 선생님은 글쓰기의 중요성부터 말씀해 주셨다. 
 
 
 

모른다면 배워야 한다.

나 같은 컴퓨터 초보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그 비싼 강의를 수강했으면 어쩔 뻔했을까? (물론 그 강의를 듣고 애드센스로 수익화하신 분도 많다.) 나는 도메인이 뭔지 몰랐고 html은 또 뭔지 아 갈수록 어렵구나... 초보라 할지라고 따라가기 힘들 것 같아 일단 책으로 접해보자는 마음에 도서관에 간 것이다. 그리고 친효선생님을 만났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했다) 책의 저자에게 이렇게 배운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티스토리를 배우는데 정말 모르는 게 없으신 선생님이다. 그는 IT전문가이시고 글쓰기에 진심이시고 하루라도 포스팅을 놓치지 않았다. 그분의 부지런함과 방대한 지식과 친절함에 존경심이 생겼다. 친효선생님은 글쓰기가 시작이라고 하셨다. 일주일에 3개 정도는 올려야 하는데 (지금 일주일 만에 올리는 내가 부끄러움) 일단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라고 하셨다. 사실 지금도 어렵다.
 
 
 
 

진심 있는 글쓰기

나는 전문적인 분야가 없어 생활정보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마침 아이들 방학기간이라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올해 이사를 해서 관련된 글을 올렸다. 새로 산 가전의 장단점, 밥 하기 싫어 끼니를 위해 산 밀키트 리뷰, 여름휴가에 쓴 지출 내역 등 그냥 내 일상에 관련된 내용을 올렸다. 그러다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일상적인 글을 더 썼을 뿐인데 승인이 났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 그때 여러 생각이 났다. 아 그냥 이렇게 내 글을 꾸준히 쓰면 되는구나... 내가 경험했고 내가 알고 있고 내가 느낀 글을 쓰면 된다. 그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누구나 알 것이다. 
 

읽는 이에게 도움이 되고 쓰는 이는 보람이 되는 글을 쓰세요.

 
친효선생님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다. 사람들은 일부러 블로그 글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검색해서 알고 싶은 정보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읽는 분들이 시간낭비하지 않고 뭔가 도움이 되는 글을 써야 내 글은 본다. 글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아야 애드센스 수익도 생길 것이다. 애드센스를 승인받고 유튜브를 보며 돈을 쉽게 벌려고 한 마음을 반성한다. 세상에 그런 돈은 없다. 분명 노력해야 한다.그렇기에 나는 더 부지런히 글을 쓰기 다짐해 본다. 
 
 
 


애드센스를 승인받고 싶다면 꾸준한 글쓰기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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