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나오는 실리콘 케이스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봤다. 여러 가지 이쁜 색이 있었지만 나는 깔끔하게 화이트를 샀는데 너무 깔끔한가.. 뭔가 허전하네... 컬러별로 살걸 그랬다. 오픈하자마자 후회가 되었다. 후회는 일단 접고 밀폐력과 사이즈를 확인하였다. 3가지 사이즈는 500ml, 1000ml, 1500ml이다. 깨끗이 뽀득뽀득 씻으면서 밀폐력을 테스트해 봤는데 입구의 밀봉하는 실리콘 부분이 야무지게 닫힌다. 물을 넣고 흔들어보니 바로 터진다... 액체류는 절대 넣지 않기로... 일단 과일이나 채소보관으로 써야겠다.
500ml에는 사과 하나의 양이 들어간다. 방울 토마토나 과일을 잘라서 도시락처럼 차에서 먹거나 휴대하기에 편리할 것 같아 맘에 들었다. 뚜껑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이 좋다.
100ml에는 냉동 망고를 소분했다. 아이스크림 대신 먹는 냉동 망고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살짝 녹아 있어 아이가 바로 먹기 부드러워지는데 하루에 수시로 먹을 수 있도록 담아두었다.
사과와 냉동망고를 저렇게 넣어두니 아이들이 알아서 먹는다. 최고의 장점이다. 식탁에 뚜껑 아무렇게나 두고 열어둬서 파리 날리게 할 일이 없어 나도 편하다.
1500ml에는 짜투리 야채를 넣었다. 씻은 야채가 시들거나 썩지 않게 싱싱하게 보관된다. 각사이즈에 맞게 야채와 과일을 넣었는데 냄새가 썩이지 않게 1500ml에는 야채만 넣고 작은 것은 과일 위주로! 앞으로 사이즈에 맞는 재료를 넣어 계속 써야겠다.
돌아다니는 봉다리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좋다. 장을 보거나 냉장고에 물건을 넣으면 봉지들이 제법 돌아다닌다. 이제 봉지도 돌아다니지 않고 쓰레기도 줄이고 여러 번 쓸 수 있는 실리콘케이스의 장점인 것 같다.
아이들이 집에 와서 냉장고를 열면 바로 먹을 수 있게 정리 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다. 뚜껑 없이 바로 먹는 것도 아이들이 좋아한다. 야채를 사면서 나오는 봉지들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밀폐력과 정리된 듯 깔끔하게 담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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