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엔


말 그대로 국민가게다. 대한민국 사람 중 다이소에 안 가본 사람이 있을까? 예전에는 딱 1000원짜리의 물건이라는 인식에 퀄리티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갈 때마다 놀랍다.  아이디어 상품에 디자인 이쁜 것까지 넘친다. 이거 괜찮았으니 담에 다시 사야지 하면 언제 품절되었는지 아쉽지만 판매중지된 상품도 있다. (그래서 난 있을 때 2개 사는 버릇이 생겨버림) 여행이든 파티든 준비 앞두고 빠진 물건 있으면 전날 바로 다이소로 달려간다. 이렇게 다이소는 필요한 물건이 항상 있는 만능가게다! 가끔 쿠팡에서 저렴하게 잘 샀다고 만족해도 며칠 후 다이소에서 같은 물건을 보면 하.... 여기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거구나 싶은 아쉬움이 든다. 갈 때마다 놀라운 다이소의 진화! 
어린아이들, 학생, 자취생 남녀노소 모두의 필요템이 다 있는 곳이다. 주부 10년 차인 나에게는 너무 필요하고 신박한 물건들이 항상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항상 있다. 계절에 따른 시즌 상품, 스포츠용품, 캠핑 등등 난 거의 구매하는 게 정해진... 청소를 위한 부직포청소포나 매직블록 등이 필수템이지만 요즘 다이소 매장에서는 정말 없는 게 없다. 특히 매장이 넓은 곳은 이런 것까지 나올까 싶을 만큼 놀란적도 많다. 이제는 일단 무조건 다이소에 있겠지 싶은 맘부터 생긴다.  요즘 잘 쓰고 있는 추천 아이템을 소개한다. 
 
 

가성비 짱 너무 잘 쓰고 있는 다이소 아이템 3

 

자석부착 키친타올 걸이 (3000원)------- ①

이건 넓은 면적의 자석으로 되어 있어 냉장고나 현관문에 쉽게 붙여진다. 자석 훅에도 잘 붙어져 도구 걸이에도 좋다. 나는 냉장고 대신해서 현관문에 부착했다. 비 오는 날 젖은 우산을 세워두면 미끄러지고 구석에 딱히 둘 곳이 없을 때 걸어두는데 딱이다. 우산은 평소에는 넣어두다 비오는 날 꺼내놓음 된다. 진심 강추! 
 


 

실리콘 캡 스테인리스 빨대 (2000원)------- ②

많은 쓰레기 빨대가 생태계를 위협하다는 뉴스로 우리가족은 빨래를 안 쓰고 있다. 그런데 없으면 아쉬운 이 빨대..
종이빨대는 음료에 녹으면서 천천히 마시면 빨대가 녹으니 영 불안해지는 그 느낌적인 느낌.. 그러다 만나 이 저렴이 스테인리스 빨대가 너무 가성비 좋다!  실리콘캡이 있어 빨대를 빨대 불편함이 전혀 없어 좋다! 앞이빨이 부담되지 않고 여러 개가 있어 이것도 가성비 훌륭! 열탕 냉탕 부담 없이 세척가능하다.

 

다용도걸이 (1000원)------- ③

일자 행거 옷걸이에 모자나 가방을 막 걸고싶을때 유용하다. 모자케이스 가방케이스 필요 없이 그냥 스탠드옷걸이처럼 걸어두면 된다. 애들 방정리로 아이들 모자 크로스백 등을 걸어주면 정리가 한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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