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엔

실링팬의 기능

인테리어의 완성인지 유행인지 실링팬이 인기다. 나도 그대세에 따라 설치하였는데 만족하며 쓰고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사계절 공기 순환 기능으로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다. 천정에 달려 있으니 큰 날개가 시원하게 바람을 일으킨다. 다양하고 이쁜 디자인이 많다.루시에어나 유명한 브랜드도 많지만 전 세계 실링팬의 80%가 중국에서 생산되어진다고한다. 기술적인 차이가 거의  없어 필요한 기능이나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실링팬 설치

이사하면서 제일 하고 싶었던 가전 중 하나는 실링팬이다.
아담한 집에 짐을 최소할 수 있는 것들만 선호하게 되었다. 그래서 천장에 달 수 있는 실링팬을 꼭 하고 싶었다. 입주박람회에서 실링팬을 하는 업체에 바로 계약을 했다.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직접 구매해서 달지만 그러기엔 실링팬작업은 만만치 않다. 정리하자면
 

  1. 천정 가운데에 달아야하기 때문에 메인조명을 없애고 실링팬을 달아야 한다.
  2. 메인조명을 철거하면 서브조명을 달아야 한다.(조명작업이 필요하다)
  3. 조명을 철거하면서 천정의 도배가 뜯긴다.(도배작업도 필요하다.)

 


실링팬 설치의 결론은 실링팬 작업에는 콘코리트 천장작업, 잔광콘덴서 작업, 조명 등 설치, 타공, 배선, 스위치 등의 작업등 조명작업+도배작업이다.
 
메인조명을 탈거하고 우물천장 중앙에 실링팬 고정 브래킷설치 그리고 배선작업하고 도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린다. 도배지 자연건조시간이 지나고 수신기 페어링 하고 커버와 블레이드 설치까지이다. 
 
 

에어블로우 C1 52인치 실링팬 후기

해외사이트나 인터넷사이트로 구입하면 보통 30~5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업체에 맡기면서 제법 큰돈을 썼다.. 실링팬+도배비+간접조명비용을 합쳐야 하기 때문이다. 비싸지만 내가 할 수는 없다. 남편도 실링팬을 꼭 달아야하냐며 소극적이다. 어쩔 수 없다. 업체에 맡기는 방법뿐이다. 업체에 따라 실링팬을 미리 사놓으면 인건비만 받고 설치해준다고 하니 실링팬을 설치할 계획이 있다면 업체와 잘 얘기해 보기 바란다. 필자는 170만원을 썼다
에어블로우 실링팬 C1 52인치를 설치하였다. 디자인은 길고 날개가 쭉 뻗어 끝쪽이 올라간 스타일이다. 컬러는 우드도 있지만 어중간하게 고민이 될 때의 답은  화이트다. 나는 화이트로 몸통과 날개를 통일했다. 에어블로우의 장점은 국내의 낮은 층고에 설치 할 수 있는 국내 주택 맞춤형 실링팬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국 주거 공간은 평균 2.3m 저 층고이다. 해외주거공간은 한국보다 층고가 높아 해외브랜드 루씨에어 등 유명한 브랜드의 실링팬은 몸통이 길다. 기술적인 차이는 없다는 사장님의 말만 듣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에어컨을 틀고 실링팬을 틀면 확실히 바람이 빨리 전달된다. 환기가 되는 것처럼 쾌적함을 느낄수도 있다. 자리차지도 없으니 실링팬은 설치 안 할 이유가 없다. 다만 나처럼 비싸게 달지말고 저렴한 가격으로 알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실링팬의 단점이라면 안쓰는 동안 날개에 먼지가 쌓인다니 잘 닦아야한다. 남편이 잘 닦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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